러브라브라이드(ラブらブライド) - 서커스가 응원할 때 눈치챘어야 했는데!

 귀찮바빠서 포스팅을 안하고 덕질만 묵묵히 하고 있는 요즘.
이 갑갑함은 글로 써야 할 것 같아서 간만에 포스팅 함.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츄아블소프트의 신작 러브라브라이드.
대충 러브러브 + 브라이드 를 합친거라고 합니다.

제가 이 작품을 잡은건 작화가 이쁘고, 성우진이 괜찮았으며, 설정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요.

 어느날 남주는 납치를 당합니다.
나무에 올라간 여학생을 구하려는 마음에 행동하다 그녀의 팬티를 보고, 가슴을 만지게 된거죠.
2d의 흔한 무흣한 불가항력(이라 늘 주장) 이벤트가 발생을 했죠.
그리고 그것 때문에 아가씨에게 납치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니가 내 팬티를 보고, 가슴을 만지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해서 날 상처입혔다.
근데 우리집 가훈에 이런 경우는 그 상대랑 결혼하지 않으면 안됌.
근데 내가 너같은 서민이랑 결혼할 리가 없잖아?
그러니까 난 너랑 잘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서로가 안맞아서 헤어진다는 구실이 필요해.
따라서 넌 앞으로 나랑 삼개월간 동거를 해줘야겠어. 거부권은 없다!
라는 설명과 함께, 목에 버튼 하나로 전기가 흐르는 초크를 채우죠.
그리고 그녀와의 동거가 시작되려는 찰나 여동생이 쳐들어옵니다.
오빠를 돌려받으러 왔어. 집에 가자. 오빠가 없으면 난 못 살아. 밥 해줄 사람도 없고...
그러자 아가씨는 말하죠. 그럼 너도 여기 살래? 대신 여기 살려면 니 오빠의 약혼자 후보가 되어야함.
ㅇㅋ 콜. 난 오빠 좋아함. 
이렇게 동거인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 얘기를 들은 자칭 남주의 신부인 소꿉친구님이 쳐들어 옵니다.
주인공의 신부로서 주인공이 먹히게 놔둘 수 없다. 나도 참여하겠어! 
그렇게 세번째 약혼자 후보가 동거생활에 합류.
그 얘길 들은 절친의 사촌 누나이자, 학생회장이 흠. 재밌어 보이는군요. 조건도 좋고, 좋아 저도 참전하겠어요. 
이렇게 네번째 약혼자 후보가 동거생활에 합류하면서
저 아가씨의 메이드는 같이 사니까 약혼자 후보가 되어야 하는거 아님? 아무리 님 전속 메이드라도 조건상 여기서 살면 약혼자 후보가 되어야죠 라는 얘길 꺼내
좋아 그럼 너도 약혼자 후보다!

오오오오오오.
친여동생(키리타니 하나), 학생회장(잇시키 히카루), 메이드(고교 나즈나), 소꿉친구(아리스가와 미야비), 아가씨(아오바 링고)

보십시오. 수라장의 냄새. 진하게 나지 않습니까? 



나긴 뭘 나!

그딴거 하나도 없어!

수라장은 얼어죽을 친목질만이 남음.
동거생활 구도가 갖춰진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숙녀협정을 맺으며 러브러브라이드라는 약혼녀 자리 쟁탈전의 시작을 선언하고
포풍 친목질함.
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친목
노 수라장.
오프닝이 지나면 수라장 단 한번도 안나옴. 진짜 리얼 단한번도안나옴으아아아아아.
이 설정은 통수를 치기 위한 것이었을 뿐이지!

심지어 히로인이 결정되면, 다들 별다른 반응도 없이 그냥 그러려니 수긍하고, 니들은 커플해라. 우린 이 생활이 마음에 들었으니 러브러브라이드 관계없이 걍 여기서 친목친목 동거생활 할거임ㅋ 
.......................................................아 나.
이렇게 설정을 갈아엎어버렸다는 거죠.
그럼 러브러브 요소가 쩌느냐?
ㄴㄴ해. 
모든 스토리와 에피소드가 클리셰 덩어리임. 진짜로 순도 99퍼센트 클리셰.
심지어 염장질이 강렬하다거나, 뭔가 파격적이지도, 찐하지도 않음.
유일하게 친여동생 루트가 좀 튀는 구석이 있었으나 그것도 일부 소재에 한해서일 뿐. 전체적인 내용은 역시나 클리셰 덩어리.
진짜 개쩜.
이렇게 클리셰 덩어리일 수가 없음. 리얼욬.
세상엔 지뢰작이라는게 있죠?
근데 이작품은 지뢰게가 아닙니다.
사막게임 사막게.
그저 끝없이 사막을 걸어가야 함. 외상은 없는데 말이지. 오아시스도 없이 도착지까지 그저 묵묵히 사막을 걸어야 함...

 그리고 이 게임의 절망적인 요소 중 하나는

H신 완전 짧아! 지젼 개 짧아!
서커스가 응원할 때 부터 알아봤어야 했었는데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스킵하면 2~3초밖에 안걸리는 경우도 있음. 진짜
그 짧은 사이에 화면 번쩍임이 두 번이나... 이 미친 씨ㅃ조루새기가 진짜!
 다카포3 19금도 이것보단 훨씬 길었는데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저는 절망에 휩싸이고 말앗씁니다.

그 와중에 작붕이 없는게 또 화나!

그리고 친목질을 그렇게 해놓고 하렘엔딩이 없어서 더 화나!

p.s 서커스가 응원한 이유는 아마도 다카포3의 원화가 참여했기 때문일 듯.

덧글

  • MEPI 2013/06/11 00:26 # 답글

    왠지 성덕이신 유스터님께선 아오바 링고가 나왔다는 소리에 하신듯한 느낌이...

    사막게라니...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셨군요...[응?]

    조루에 씬도 짧아... 클리셰 덩어리야... 순전히 목소리 때문에 하신게 맞는듯 합니다...[응?]

    물론 저도 그런 사막게 애니를 볼때가 많죠... Aㅏ... orz;;
  • 유스터 2013/06/11 00:49 #

    고교 나즈나와 키리타니 하나를 보고 잡았스빈다.
  • 콜드 2013/06/11 08:52 # 답글

    그러니까 누키게가 아닌 누키게가 됐다 이거군요. 서커스가 푸시를 했을 때 알아봤어야했건만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유스터 2013/06/11 09:03 #

    누키도 아님다... 그렇게 많은게 아님...
    이래뵈도 스토리 중시형의 순애계...
  • 리엘 2013/06/11 11:50 # 답글

    그래도 오프닝 좋잖아요 ^^
    올해 들은 오프닝 중에 가장 임팩트 있던데...
  • 유스터 2013/06/11 12:45 #

    모에송과 전파송의 경계를 오가는데 묘하게 중독성 있는 노래.
    사실 몇번이나 들었지 말입니다 ㅎㅎ
  • 광제아 2013/06/13 15:42 # 삭제 답글

    지뢰탐지반 ㅅㄱ
  • . 2013/06/17 15:41 # 삭제 답글

    작화에서 다카포냄새가 난다했더니 역시군요..
  • 지조자 2013/06/19 11:04 # 답글

    성우진만 보고 오오오!!!를 외쳤는데...
    내용이 지뢰인가 보군요 (...)
  • 리뷰.. 2016/02/01 21:57 # 삭제 답글

    이잌ㅋㅋㅋ에케케켘ㅋ 유스터님의 리뷰에 지뢰를 탘!! 치고 갑니다!
  • 리뷰.. 2016/02/01 21:57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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