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큐리오트(Dracu-riot) - 무리린! 코부이치!

 예이!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유즈 소프트의 신작 드라큐리오트(Dracu-riot) 입니다. 
유! 즈! 소! 프! 트!
하면 생각나는건 역시 무리린, 코부이치의 원화가 페어죠. 귀염돋는 특유의 그림체로, 둘의 작화가 워낙 비슷한 탓에 자신들조차 구분이 힘들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대표작으로는 유즈소프트의 천신란만이나 노블워크스가 있고 비탄의 아리아나, 이것은 좀비입니까의 라노베 삽화를 담당하고 있죠. 
 그런 그들이 이번에 내놓은 작품은 흡혈귀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낙원도시 아쿠아 에덴을 배경으로 한 작품 '드라큐-리오트'입니다.
아 당연하지만 유즈소프트는 에로게 제작사이므로, 당연히 게임은 19금 등급입니다. 디스 이즈 에로게.

 '동정을 떼려다 인간을 그만뒀습니다'라는 문구로 절 낚은 이 게임. 엄밀히 따지면 저 문구는 어느정도 왜곡된 거긴 하지만요.
주인공인 무츠라 유우토는 에로게 주인공 특유의 가족이 없는 아르바이트 생활으로 살아가던 학생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정이며 친구인 친구A(이름이 기억이안납니다)가 제비뽑기로 당첨된 아쿠아 에덴 2인 초대권의 동행을 초대받게 됩니다. 
 다리로 연결된 섬에 있는 해상 관광 도시이자, 합법적인 카지노가 있는 휴양지 '아쿠아 에덴'에 온 두 사람. 
각각 식욕과 성욕을 채우기 위한 그들은 풍속점을 찾아가던 도중, 한 여자의 유괴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에로게 남주답게 재빠르게 쫓아가는 무츠라 유우토. 하지만 그도 덩달아 잡혀버리게 되고, 그렇게 사건에 연루되던 도중.
 흡혈귀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이 곳 '아쿠아 에덴'은 사실 흡혈귀들과 인간이 공존하는 곳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유괴된 소녀는 사실 음양국(치안유지대 같은 개념) 소속이며, 미끼역으로 일부러 잡혔던 것. 
 어찌어찌 일이 해결되나 했으나, 주인공은 유괴범 중 섞여있던 흡혈귀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그러던 중 흡혈귀의 피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인간을 그만두게 되죠.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백신을 투여해도 인간으로 돌아가지 않는 특수체질(복선)이라는 판정을 받은 무츠라 유우토는 깔끔하게 인간을 향한 미련을 버리고 흡혈귀로서의 새로운 삶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살 곳이 필요한 그에게 여자저차 하여, 미끼로 잡혔던 그녀가 자신이 살고 있는 기숙사에 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그리고 시작되는 그녀들과의 동거 생활!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나무라 리오, 니콜라 케페우스, 메라 아즈사, 야라이 미우, 에리나(이하생략), 히요리(비공략)
순서로, 비공략캐는 기삭사생이 아님다.

이 게임은 캐릭터가 생명이니까 히로인 소개를 잠시 해보죠.
 야라하 미우(CV. 나츠노 코오리). 유우토가 본 유괴사건의 당사자로, 음양국 소속의 흡혈귀입니다. 상대방을 말로 공격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말하면서 스스로 부끄러워 하기 때문에, 본인도 얼굴이 붉어지는 자칭 M인 흡혈귀 아가씨. 제가 이 게임을 사게 된 원인이기도 한 '나츠노 코오리 + 무리린&코부이치'조합의 캐릭터로, 성적인 대화를 어른이라면 여유있게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부끄러워 하는 귀여운 아가씨죠. 비교적 상식인으로 침착, 냉정하며 일도 척척 해내는 멋진 아가씨.

메라 아즈사(CV: 사토 시즈쿠). 기숙사 유일의 인간으로, 기숙사장 겸 감시역도 하고 있는 로리로리한 아가씨. 본래 음양사 집안의 아가씨이나, 지금은 나와서 아쿠아 에덴 음양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격솜씨가 뛰어난 그녀는 대 흡혈귀용 개량탄과 총을 사용하고 있습죠. 야한 이야기에 약해 금방 화내거나 질색을 하지만, 은근히 밝히는 뭇츠리스케베 아가씨. 로리체형에 컴플렉스를 가진 타입으로 어른인 척 하려고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볼거리는 에리나의 도움을 받아 갈수록 강력하게 에로해져가는 그녀의 변화에 주목!
이나무라 리오(CV:아유카와 히나타). 스타일 발군(특히 가슴)의 가정적인 아가씨. 기숙사의 요리를 비롯한 가사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유우토처럼 인간에서 흡혈귀가 된 케이스. 수치심은 있으나, 성에 대한 지식이  없다시피 하여 대담한 발언을 하는 등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 때가 있는 천연 순진무구 아가씨. 하지만 좀 뻔한 느낌과 가장 소재에 강하게 접촉하고 있어서 인기는 좀 낮은 듯. 리오도 귀여운데...
그리고 이 게임이 낳은 굉장한 히로인 그 첫번째. 에리나 오르고브나 아벤(CV: 스즈키 마리아)
러시아계 흡혈귀로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런건 아무래도 좋고, 성에 대한 흥미가 강합니다. 
 그리고 성적인 대화나 농담(시모네타)등을 수시로 해대는 막장 히로인. 남자가 했다면 바로 성희롱으로 구속될 법한 수준의 대사를 틈날 때마다 해댑니다. 남주는 그런 에리나의 언동에 수시로 당황하거나 질려버릴 정도의 수준. 진짜 저도 보면서 섹드립계 히로인을 많이 봐오긴 했습니다만, 에리나만큼 현실적인 느낌으로 '체포되어도 할 말 없을 정도의 섹드립'을 느껴본 건 처음인것 같네요. 얜 자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을 대상으로도 거리낌 없이 뱉을 수 있는 막장 패기형 섹드립 히로인.
 사실 그것이 에리나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극강의 히든 히로인. 히든이지만 리뷰에 쓰지 않으면 안 될 히로인.
 니콜라 케페우스(CV:아사노 유즈). 이 소심하지만 상냥하고 배려심 깊은 중2병 훕혈귀의 가슴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 여자구나' 하는 것 정도는 쉽게 알 수 있을거라 봅니다. 하지만 다음 이미지를 봅시다.
이-야! 패기쩌는 가슴을 봅시다.  하지만 이것도 예상을 하셨다구요?
저도 예상을 했습니다.
근데 저게 옷만으로 커버가 될거라는건 도저히 생각을 못했다. 아니 못하겠다.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음. 니콜라 하아하아.
아니, 붕대를 감은것도 아니고, 뭔가 속옷에 장치가 되어있는 것도 아니며, 심지어는 옷에는 아무런 속임수도 없는데!
그냥 옷을 입으면 가슴이 펫탕! 하지만 이렇게 옷을 벗거나 여성스러운 옷을 입거나 어찌어찌 조건(그 조건이 뭔지는 나도 모름. 애시당초 조건이 있는지도 의문)을 만족하면 가슴이 이렇게 바잉바잉!
 으아아아아아 너희들은 지금 물리법칙(맞나?)를 위배하고 있다고! 수준으로 굉장합니다. 그냥 옷을 입으니 가슴이 납작해진다니 이게 무슨 소리옄.  가장 스토리가 짧은 서브 히로인이지만, 가장 인상이 강렬하게 남은 모엥모엥한 히로인의 자리를 꿰찼습니다. 아아 니콜라쨔응 하아하아 카와이이요 하아하아...

 그리고 의외로 제 취향(성적인 의미가 아님)인 남주인공은 꽤나 호감형 남주로, 쿨 베이스를 바탕으로 '자신이 동정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분위기도 잘 타고, 성격도 꽤나 좋은 편으로 유즈 소프트의 남주는 저랑 궁합(성적인 의미가 아님)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스토리는 뭐 음. 흡혈귀와 인간, 그리고 라이칸슬로프에 대한 내용이 메인입니다. 각 히로인이 어느정도 독룁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하나가 완성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핵심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측면이나 정도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플레이 순서를 잘못 잡으면 게임이 재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Riot'라는 단어는 제목에 나올정도로 중요한데, 이에 관련된 내용이 제대로 나오는건 리오 루트가 거의 전부인 수준. 
 따라서 '미우 -> 에리나 -> 아즈사 -> 리오' 정도로 미우를 먼저, 리오를 제일 나중으로 돌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물론 순서가 바뀐다고 이해가 안된다던가, 게임을 못해먹을 수준이라던가는 아닙니다. 이야기의 내용은 꽤 쉬운 편으로 힌트를 상당히 많이 주고, 결정적인 힌트도 여기저기서 던져주기 때문에(그렇다기 보단 스토리 전개 자체가 풀어나가는 방식) 그리 복잡하게 느껴지진 않으며, 설명도 막 한번에 몰아서 길게 몰아치거나 하는 부분이 그다지 없으므로 후반부에 지루해진다거나 하는 현상도 별로 없습니다. 
 노블워크스나 카미카제 익스플로러 등으로 최근의 아마미야 리츠씨, 히메노키 아쿠씨, 제이 사이로씨의 작품을 해본 분들이라면 대충 감이 오실 듯. 
 아. 니콜라는 뭐 언제해도 괜찮을 겁니다. 내용에 큰 관련이 없으니까[...]
   
  사운드 파트로 넘어가면, 유즈 소프트 작품을 하면서 자주 느끼는건데, 얘넨 보컬이 있는 노래를 오프 보컬로 한 뒤에 어레인지 한 곡이 원곡보다 느낌이 나을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그건 개인차이겠지만, 제 경우는 대부분의 캐릭터 송이 오프 보컬로 어레인지 한 곡들에 대부분 꽂히더군요. 왜 그런지는 나도 모릅니다. 물론 보컬이 있는 버전도 좋아는 합니다. 

 이젠 친숙한 사카키바라 유이씨의 오프닝을 비롯해 천신란만 이후로 유즈 소프트는 왠지 악셀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뭐랄까 회사 특유의 고정적인 부분이 느껴진다고 할까.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회사의 특색처럼 느껴지는 부분. 
 세노모토 원화 <-> 무리린&코부이치 원화라던가
 챠타 <-> 사카키바라 유이 오프닝이라던가
 아오야마 유카리, 마츠다 리사 <-> 나츠노 코오리 캐스팅 같은 느낌의 그런게 있잖아요.

  뭐 양쪽의 팬인 저로선 좋은 부분은 계속 가져가고,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더욱 발전해서 좋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 이 정도만 해줘도 전 작화와 캐스팅에 낚여서 계속 질러대겠지만요[...]

기타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나, 세부 내용 부분 등은 과감하게 제껴버리겠습니다. 유즈소프트는 사실 캐릭터만 소개해도 50퍼는 소개한거지! 암. 그렇고 말고. 결코 귀찮아져서 이러는게 아니니깐 말야! 
 나머지는 여러분이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작화와 캐스팅과 캐릭터로 무장한 그녀들의 지젼 모에한 모습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덧글

  • 프리뮬라 2012/07/01 12:27 # 답글

    미우 보고 시작했지만 끝은 니콜라였던 게임이죠

    니콜라 귀여워요 니콜라 헠헠
  • 유스터 2012/07/01 12:38 #

    헉후헉후 니콜라쨔응
  • 콜드 2012/07/01 12:57 # 답글

    미우쨔응 헠헠헠

    덧: 처음에는 리오에 낚였는데 주인공 후배라는 사실에 쇼크. 저런 발군의 소녀가 어딜봐서 후배야!!
  • 유스터 2012/07/02 09:10 #

    ㅋㅋㅋㅋ 나이는 설정일 뿐!
  • MEPI 2012/07/01 14:54 # 답글

    천신란만 후에 나온거였군요~!? 옷만으로 저런게 가능하다니~!

    어느세계 물리법칙이냐~!!!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일러스트 소개를 해주시니 확실히 와닿는군요...

    거침없는 현실적인 섹드립~!! 하앍하앍하앍하앍~!!! 해보고 싶군요~!!! ;ㅁ;
  • 유스터 2012/07/02 09:09 #

    함 해보세여. 섹드립 리얼 지젼ㅋㅋㅋ
  • Excelsior 2012/07/01 15:09 # 답글

    하아 하아, 리오쨔응 니콜라쨔응 하아하아.
  • 유스터 2012/07/02 09:09 #

    헠ㅋㅋㅋ 처음의 띄어쓰기가 묘한 리얼리티를...
  • HermeS 2012/07/01 15:43 # 답글

    유즈소프트사들 작품들이 참 맘에 드는 작화란 말이죠
  • 유스터 2012/07/02 09:09 #

    무리린 코부이치의 작화가 참 귀엽지
  • 리엘 2012/07/01 21:35 # 답글

    미우가 귀여워요...
    제 썸네일이 3월 이후 계속 안 바뀌잖아요... ㅠㅠ
  • 유스터 2012/07/02 09:08 #

    저도 미우 쓰려다가 왠지 중복은 그럴거 같아서 니콜라 써욬ㅋㅋㅋ
  • sf32 2012/07/09 22:47 # 삭제 답글

    니콜라저사진 같은사람맞습니까? 오드아이도아닌데요 두번쨰는
  • 유스터 2012/07/10 08:31 #

    같은 사람 맞습니다. 오드아이는...
    저거 사실 컬러 콘텍트예요. 중2설정을 강화하기 위해서 니콜라가 스스로 한 것.
    공통루트 부분에서 밝혀집니다.
  • 라떼군 2012/08/07 03:42 # 삭제 답글

    리오짜응 헠헠
    왜 다들 리오짜응을 까나여ㅇㅅㅇ
  • 폰코츠리리아 2017/05/20 08:19 # 삭제 답글

    마사니 에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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